[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NCCK 언론위원회(위원장 이동춘)가 '시선2017~2018' 단행본 출판을 기념하며 "가짜뉴스와 개신교"란 주제로 이야기 마당을 가졌다.
13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양희송 대표(청어람ARMC)가 "개신교발(發) 가짜뉴스"란 주제로 발표했다.
양희송 대표는 몇 가지 가짜뉴스의 사례를 제시하고, 가짜뉴스의 생산 이유를 "조직적 배후가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하며 특히 "기독교 우파 운동과의 연계 속에서 파악"하는 것이 명료하다고 지적했다.
양 대표는 "가짜뉴스가 비판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결여한 여론을 광범위하게 확산시킴으로써 기독교권 대중들의 판단능력을 저하시키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사회적 공신력을 떨어뜨리게 된다"고 봤다.
한편 행사에서는 김준경 기자가 또 다른 발제를 이어갔으며, 심영섭 박사와 김당 기자, 이주현 목사, 김동찬 사무처장 등이 패널 토론자로 수고했다. 행사 전에는 이홍정 목사(NCCK 총무)와 이동춘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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