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이 항상 사람 안에 있기를 원합니다. 육신을 가진 모든 사람에게 항상 살아 있는 주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모든 육체는 풀과 같이 마릅니다. 주의 말씀은 항상 살아 있고, 활력이 있습니다. 육체의 영광은 꽃처럼 피지만 곧 떨어집니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란 말을 되새기게 됩니다. 한번 성하지만 얼마 못가서 반드시 쇠하게 된다, 권세나 세력은 오래 가지 않는다.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다.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벧전1:24) 그러나 우리에게는 전해진 복음의 말씀이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영원히 있습니다! 사람이 나그네로 살면서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옵소서. 이것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이요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를 살리시어 메시아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생을 우리에게 주옵소서. 구세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나신 예수님에게 영광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을 향해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합니다. 부활이 진리를 믿는 중심이 됩니다. 이 진리 앞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영혼을 정결하게 하여서 꾸밈없이 서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순수한 마음으로 서로 뜨겁게 사랑하기 원합니다. “그 큰 사랑 내 맘 속에 화평함과 기쁨 주네 그 큰 사랑” 오직 주님만을 자랑하게 하옵소서. 지혜를 얻어 자기 영혼을 사랑하고 사리에 투철하여 복을 얻게 하소서.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머물러 계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안에서 완전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서로 사랑하고 남을 존경하는 일에 앞장서게 하옵소서. 사랑에 거짓이 없게 하시고 꾸준히 선한 일을 하게 하옵소서. 악을 미워합니다. 부지런히 일하면서 뜨거운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옵소서. 꾸준히 기도하고 진리에 순종하여 유혹의 욕심을 버리게 하옵소서. 진리를 따라서 저의 영혼이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의와 진리로 거룩하게 되어 새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주님의 큰 사랑이 마음속에 가득해질 것입니다. 저의 마음속에 큰 사랑과 평강과 기쁨을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293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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