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센터장 하충엽)가 오는 5월 14일 오전 10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남북정상회담 및 북미정상회담의 기독교적 이해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2018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 이사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 센터 실행이사)의 기도와 황준성 총장(숭실대학교)의 인사로 시작하여 “남북정상회담 및 북미정상회담의 기독교적 이해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된다.
“남북정상회담 및 북미정상회담 분석”이라는 주제로 남북정상회담 자문위원 이정철 교수(숭실대 정치외교학과)의 주제 발제와 “김정은 위원장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김규현 교수(숭실대 평화통일연구원)의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강의 후 남북한 관계와 통일을 위해서 참여자들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통일을 선도하는 한국교회”(하충엽 교수, 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학과), “통일을 위한 사람 준비 사명”(김성배 교수, 숭실대 행정학과), “한인교회 리더들의 참석 의미” (제이미 김 교수, 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학과) “한국교회 연령별, 대상별 통일준비”(함승수 교수, 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라는 주제로 TED 강의가 진행 되고, 참석자 토론을 통해 급변하는 남북한 상황 및 한반도 주변국가의 관계를 한국교회가 어떻게 이해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심도 있게 나눌 예정이다.
한편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 의장인 이철신 목사(영락교회 원로)는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를 기독교인들이 정확하게 이해하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시는 통일의 역사에 참여하기 위해선 기독교인들이 깨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센터장 하충엽 교수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교회가 통일을 준비하는 중요한 사명에 더 헌신되기 원한다”고 밝히며 이번 포럼 시 한국교회가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전 연령별 통일 설교 자료집(영유아유치부-장년부)과 ‘장년용 성경공부 교재(4주 과정)’를 무료로 배부할 계획임을 알렸다.
이번 포럼을 개최하는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는 이철신 목사(영락교회)를 의장으로, 김지철 목사(소망교회), 김운성 목사(영락교회),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 최이우 목사(종교교회), 황준성 총장(숭실대학교) 8명의 실행이사 및 39명의 교단별 운영이사들이 통일과 북한 복음화를 위한 사람준비를 함께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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