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서울역 노숙형제를 비롯한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사회 공동체를 섬기며 교회의 공교회의 회복공공성운동을 실천해 오고 있는 생명나무숲교회(담임 장헌일 목사)는 (사)해돋는 마을과 함께 지난 20일 서울역 신생교회(담임 김원일 목사) 노숙형제 500여명에게 사랑과 섬김으로 밥퍼사역을 실시했다.
이번 밥사랑 나눔 밥퍼 활동은 생명나무숲교회 청년대학선교회가 주관하여 진행 되었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노숙형제들에게 청년대학생들은 선한 사마리안으로서 따뜻한 점심식사를 정성껏 대접했다.
이날 밥퍼사역 전에 “서울역 노숙형제와 함께 드리는 생명나무숲교회 청년대학선교회 밥사랑 예배”는 구상임 권사(해돋는 마을)의 사회로 윤종성 회장의 대표기도, 조서연 총무의 성경봉독 순서를 비롯하여 성도들이 순서를 맡아 은혜로운 예배를 드렸다.
이날 장헌일 목사는 요한복음 6장 16-21절을 본문으로 “인생의 풍랑 뒤에 계시는 예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 인생의 광야와 풍랑속에서 죽음에 직면하고 불안한 인생을 경험 할 때 늘 우리 뒤에서 지켜보시고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생각하며 힘 있게 다시 일어서자고”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금년 10월 창립 2주년을 맞는 생명나무숲교회는 특별히 기독청년대학생들을 청년비전 두날개 프로젝트인 말씀으로 세워 나가며 삶의 현장에서 참된 예배자로서의 바른 신앙을 갖게 하고자 자원봉사를 비롯한 지역사회 섬김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생명나무숲교회는 창립때 부터 지금까지 서울역 노숙인을 포함한 다문화 ,한부모 북한동포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섬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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