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4월 16일 오후 2시에 한남동에 위치한 국제 루터 교회에서 스데반 돌봄 사역원에서 정성을 다해 준비한 스데반 돌봄 사역 교재 증보 개정 출판 감사 예배를 드린다.
1975년 미국 케넨스 허크 (Kennenth Haugk) 루터교 목사가 창시한 돌봄 사역으로 그리스도교 상담을 목회에 접목하여 찾아가는 돌봄으로 미국에서는 크게 쓰임 받는 돌봄과 치유의 사역이다. 이 사역이 김철환 목사와 배현숙 원장을 통해 2002년 소개 되었다. 이 사역이 김철환 목사가 기독교 한국 루터회 총회장이 되고, 동시에 종교 개혁 500주년을 기념 사역을 이끌어야 하는 큰 책임으로 잠시 숨고르기를 하였다. 이 소중한 두 사명을 잘 감당하고 나자, 스데반 돌봄 사역 이전 교재를 더욱더 새롭게 그리고 내용은 더 깊게 하여, 이번에 출판 감사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김철환 목사에 의하면 하나님은 돌보시는 하나님이시다. 특별히 모두가 잘 아는 예수님의 삼대 사역 선포 (Preaching), 가르침 (Teaching), 치유 (Healing) 사역 중에서 한국 교회는 치유 사역에 대해서 큰 약점을 보이고 있다. 그 원인을 김 목사는 돌봄의 결여에서 찾고 있다. 경제 대국의 대한민국, 그러나 그 배후에는 자살, 이혼, 우울, 중독, 초고령화, 저출산 등으로 세계에서 보기 어려운 어두운 국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교회가 일어나서 이 백성을 돌보아야 한다. 돌봄에 대한 총론은 모두가 동의한다. 아멘으로 화답한다. 그러나 이어지는 질문 “어떻게 (how)?” 라고 물으면, 당황하게 된다. 이유는 돌봄의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스데반 돌봄 사역은 돌봄의 분명한 원칙과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스데반 돌봄 사역은 우리가 돌보면(care) 하나님께서는 치유(cure)를 허락하신다는 믿음으로부터 출발하는 사역이다. 스데반 돌봄 사역원의 배현숙 원장은 일천만 그리스도인들이 바른 돌봄을 배우고 익히고, 이웃 돌봄을 실천하여, 내적 상처로 신음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을 치유하라는 이 시대의 신음에 분연히 일어나서 돌봄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힘주어 강조한다.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김성수 주교(성공회 우리마을 원장), 김학중 목사 (꿈의교회), 이홍정 목사(NCCK 총무)가 “추천의 글”을 기쁨으로 감당하면서, 스데반 돌봄으로 한국 교회가 사랑이 말이 아닌, 마음과 발로 행동하는 사랑이 회복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 사역원은 "동시에 돌보면 한국 교회의 제 2의 부흥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것"이라며 "이번 출판 감사 예배를 드리는 스데반 돌봄 사역으로 마음의 상처가 깊은 이 땅의 백성이 크게 치유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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