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새로운 차원의 삶을 살고 싶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구원을 받아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일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을 품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겠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살아 참으로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살겠습니다. 예수님의 피가 우리 죄를 씻었습니다. "너희는 진리를 알게 될 것이며,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요8:32) 새로운 차원에서 부활신앙을 가지고 구원하는 능력을 갖게 하옵소서. 선한 양심으로 하나님을 향해 나아갑니다.
소박한 생활을 하여 저의 마음이 차분하고 평안하게 하옵소서. 현재의 저를 바꾸어 미래에 저를 새롭게 하옵소서. 생이 여유 있고 멋있게 살고 싶습니다. 믿음을 가져 바라는 것들을 이루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주신 비전으로 보이지 않는 것들의 확증이 되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서로의 평안과 위로를 얻게 하옵소서. 좋은 습관을 길러내고 자신의 미래를 바꾸게 하옵소서. 성격이 급하고 불같은 기질을 가졌던 예수님의 제자들도 부활신앙과 성령세례를 받고 복음의 능력을 보이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그 귀하신 가르침을 깊이 배워서 훌륭한 제자답게 따라가리라." 부활하신 주님께서 베드로를 찾아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리고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임무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실수와 약점을 선으로 바꿔서 사용하십니다. 진리로 거룩함을 얻어 새롭게 되어 새 사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게 하옵소서. 십자가의 복음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고 믿음의 비밀을 가진 거룩한 제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크신 자비로 다시 태어나 새롭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어 산 희망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계획에 따라 성령으로 거룩하게 되어 예수님께 복종하게 하옵소서. 썩지 않고 더러워지지 않고, 시들지도 않는 유산을 하늘에 마련해 주옵소서. 저의 믿음을 순수하게 보존하옵소서.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 저를 돌보시고 구원을 얻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223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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