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꿈과 비전을 주셨듯, 오늘날 성령님은 우리들에게 꿈과 비전을 주십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꿈과 비전이 없는 백성은 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비전은 세상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꿈과는 다르며,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되도록 하는 주님께서 주신 꿈과 비전을 나의 꿈과 비전으로 삼고 살아가는 것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입니다."
[미주 기독일보 폴 원 기자] 미주 타코마중앙장로교회(담임 이형석 목사)는 최근 임현수 목사(토론토 큰빛교회 선교사)를 초빙해 신년부흥회를 개최했다.
임 목사는 "복음화된 통일 민족의 비전(마태복음 24:14, 잠언 29:18)"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하나님의 꿈과 비전으로 충만한 그리스도인이 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사람의 성공과 실패는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꿈과 비전을 보면 알 수 있는데, 꿈을 좇는 사람들은 대개 그 꿈을 위해 결혼도 하지 않고, 모든 시간을 투입하는 것을 본다. 세상의 사람들도 그 꿈을 위해 혼신의 정열을 불태우는데, 기독교인이라면 당연히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바라보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 온 힘을 다해야 한다"며 "모든 열방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큰 꿈과 비전이라고 말했다.
임 목사는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한국 민족을 복음의 선두주자로 전 세계에 흩어놓으신 것으로 안다"면서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복음사역을 위해 그 일꾼들을 부르고 계시며, 복음전파를 향해 십자가를 들고 나아갈 자를 찾고 계신다"고 전했다.
그는 또 "오늘날 이 시대에 필요한 혁명은 어떤 혁명보다 "복음혁명", "성령혁명", "사랑혁명"이라며 "죄에 빠진 자를 구원하는 길은 오직 예수밖에 없으며, 그 예수를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며, 한국 민족이 복음사역에 주도적인 역할을 잘 감당할 때, 우리 민족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실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임 목사는 이어 "부흥은 절대로 일어날 것 같지 않던 곳에서 일어나고, 또한 하나님의 역사는 전혀 할 수 없을 것 같은 때에 오직 믿음으로 순종하는 자를 통해 일어난다"면서 "2018년 한 해는 믿음으로 순종하여, 교회를 일깨우는 예수혁명, 복음혁명, 성령혁명, 사랑혁명을 일으키는 주역들이 되자"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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