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지난 4일 인천 영광교회에서는 (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하 한기부) 제49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윤보환 감독 취임 감사예배가 열렸다.
한기부 제49대 대표회장 윤보환 감독은 취임사를 통해 "20년 전부터 신사참배 회개 운동을 주장해 왔는데, 신사참배 회개는 우리 민족이 영적 부흥의 역사를 이룰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고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하나님의 영성을 계승하게 해 민족 복음화와 세계복음화의 주력으로 사용되게 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라며 "제49대 기간 동안 민족 회개 운동을 이루도록 힘쓸 것"이라 이야기 했다.
더불어 윤 감독은 "요사이 부흥회를 잘 안하는 시대가 됐지만, 부흥회는 설교를 잘 듣는 것이 아니라 회개와 심령의 변화를 이루는 것이므로, 부흥사들이 받은 은사로 하는 것임을 알게 하여 부흥사의 푸른 계절이 되게 하는 일에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이야기 했다.
한편 현재 기감 중부연회 감독이기도 한 윤보환 감독은 협성대와 감리교신학대학원 등을 나와 서울대 국제대학원GLP와 에모리대 목회과정을 수료하기도 했다. 더불어 행사에서는 직전 제48대 양명환 목사의 이임예배도 함께 드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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