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29일 오전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예배가 열렸다.
김진옥 목사(한기총 스포츠위원장)의 사회로 열린 행사에서는 강영선 목사(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 총재)가 "올림픽의 기원과 그 효과"(딤후2:5~6)란 주제로 설교했으며, 송용필 목사(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 대표회장) 등이 성공기원 메시지를 전하고 최성규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가 축도했다.
또 참석자들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엄정묵) "참가국가(100여개국)와 세계선교를 위해"(조장환) "대한민국 선수들의 국위선양과 복음신앙의 부흥을 위해"(박수병) "스포츠 선교단체의 연합과 사역의 부흥을 위해"(오성균)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황덕광) 함께 기도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한기총 스포츠위원회는 "올림픽이라는 큰 대회는 전 세계인이 관심을 갖는 만큼, 성숙된 한국의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자리일 뿐 아니라 선교의 큰 기회가 되기도 한다"면서 "특히 분단된 남북한이 스포츠를 통해서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열리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한기총 스포츠위원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이번 올림픽이 새로운 시작과 세계의 조화, 새로운 지평을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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