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제102회 정기총회가 19일 경북 경주시 경주현대호텔에서 시작된 가운데, 신임 총회장으로 윤세관 목사(풍암계림교회)가 선출됐다.
또 후보자가 나서지 않아 총회 회의장 현장에서 호명될 수 밖에 없었던 목사·장로 부총회장으로는 각각 김충섭 목사(성일교회)와 이강권 장로(믿음의교회)가 각각 당선됐다.
한편 "종교개혁500주년,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라는 주제로 열린 기장 총회 보고에 따르면, 교세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장 총회 통계위원 보고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2월 기준으로 성도 숫자는 모두 240,109명으로, 2015년에 비해 24,881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회 역시 2015년에 비해 2016년 10개 감소한 1,624개로 집계됐으며, 반면 목회자 숫자는 3,077명으로 전해에 비해 168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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