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오후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진행된 '씨씨엠 레전드 다시 부르는 명곡 콘서트'에서 엘샤인의 멋진 공연 모습이다. ©김경원 객원기자
14~15일 오후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진행된 '씨씨엠 레전드 다시 부르는 명곡 콘서트' 레전드 황국명과 경연자들, 관중이 함께 '주만 바라볼지라'를 부르는 멋진 무대로 공연을 마감했다. ©김경원 객원기자
[기독일보 김경원 객원기자]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동작구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는 "다시 부르는 명곡 CCM콘서트" 제2탄 '다윗과요나단 황국명' 편이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후배 CCM가수 프라이드밴드와 정연호, 김태영, 김건, 엘샤인, 스윗스팟 등이 출연했다.
행사에 참여한 CCM가수들은 선배가수 '다윗과 요나단'의 곡들을 재해석, 편곡해 자신들의 스타일로 소화했고, 이들의 레전드 찬양과 댄서들의 열띤 공연에 관객들은 박수 갈채로 환호했다. 특히 황국명 목사와 출연진 모두가 무대에 등장, '주만 바라볼지라'를 찬양할 때는 출연진과 관객들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이었다.
공연에 참여한 엘샤인은 "처음 출연제의를 받고 경연이라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었지만, 기도로 결정하고 찬양을 편곡하며 준비하는 과정가운데 저희가 더 많은 은혜를 받고 힘을 얻게 됐다"면서 "이런 기회를 주신 씨씨엠레젼드 관계자들과 편곡을 맡아서 해주신 AK뮤직 서정혁대표, 그리고 함께 해주신 많은 관객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공연 후 한 관객은 "이런 공연을 한국에서 볼 수 있다니 너무 놀랍다"고 말하고, "존재 만으로도 감사한 황국명 목사, 그리고 최고의 편곡으로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준 출연진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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