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밀알두레학교(교장 정기원)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다음 세대를 양육하기 위한 학교로서 이 땅의 무너지고 황폐해진 교육을 새롭게 하기 위한 교육운동을 전개해 나가는 비전을 품고, 이를 위해 전국 각 지역에 최소 6개 이상의 연합학교를 세워서 함께 연합해 교육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을 세웠다.
2011년 3월 1일 남양주에 세워진 밀알두레학교는 2015년 3월 7일 중국동관밀알두레학교를, 2016년에는 광주밀알두레학교를 설립했으며, 오는 2018년 3월 청주밀알두레학교 설립을 꿈꾸며 열심히 개교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2018년 3월에 개교할 학교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꿈이 있는 교회(담임 반기성 목사)를 모체로 해 청주밀알두레학교(교장 김백수)라는 이름으로 세워지게 된다.
이에 밀알두레학교는 "개교를 준비하며 청주 지역의 초등 1~5학년 학생 60명을 모집, 2017년 8월 14일(월)~18일(금) 4박 5일 일정으로 청주 '꿈이 있는 교회' 내에서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여름계절학교에 대해 "청주밀알두레학교가 개교하면 앞으로 어떤 교육활동을 전개하게 될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에게 미리 안내하기 위한 성격이 강하다"고 밝히고, "남양주의 밀알두레교육 정신이나 철학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밀알두레학교의 교육과정을 그대로 옮겨와서 청주지역에서 실제로 학교를 통해 운영하게 될 때 예상되는 문제점들이나 개선점들은 없는지 찾아보기 위한 실험학교적인 성격도 가미 되어 있다"고 전했다. 문의 : 043-257-0691 / 010-4300-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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