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중독이나 도착증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들을 배우고 익혀라
1) 긴장 완화하기
먼저 마음을 편안하게 해야 한다. 언제나 긴장속에서 살면 모든 정신적인 것이나, 신경세포 뿐만 아니라 모든 근육이 수축하고, 혈관까지 수축을 하게된다. 그러면 혈액의 흐름이 원할치 못할 것이며, 뇌나 다른 장기에 산소의 전달량이 부족하게 될수가 있다.
그러므로 긴장을 완화시켜주기위하여는 호흡운동을 자주 해주면 좋을 것 같으며, 근육을 자주 풀어주는 운동을 한다면 스트레스 요인이되는 호르몬인 아드레날린과 코오티솔 수치가 한층더 낮아질수가 있다.
2) 생각과 사고하는 것을 점차 개선하라
부정적인 생각이나 성에 대한 집착적인 사고가 개선되지 않는한 소용이 없다. 생각과 사고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먼저 성적인 요소를 가져다가 주는 것을 줄여나가는 것이 좋으며, 다른 방향의 좋은 것들을 듣거나 세미나에 참여하거나, 친한 동료와 함게 하는 시간을 늘여야 할 것이다. 그러면서 성에 대한 생각에서부터 사고를 벗어나도록 해야 한다.
3) 내가 가지고 있는 본질을 찾아라
사람은 맨 처음부터 성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어느 순간부터 그것이 불충족한 이유로 인하여 그 불충족성에 대한 것을 충족하려 생각과 마음과 행동으로 옮겨지기 때문이다. 그 문제들이 언제부터인지를 먼저 노트에 기록하고, 점검을 하며, 본질을 벗어난 그 문제 이전으로 돌아가는 본질을 발견해야 할 것이다. 거기에는 내가 이렇게 변하게 된 분명한 그 어떤 이유와 핑계대지 못할 상황이 있을 것이다. 거기서부터 찾아 치유하고 회복해야 한다. 그래야 반복적이지 않고, 나로 인하여 나의 자녀에게까지 다른 악 영향력을 끼치지 않을 것이다.
4) 성적이 자극에 대한 내성을 강하게 키워야 한다
성중독과 성 도착증은 내성이 먼저 약하기에 그렇고 그것을 나혼자의 힘으로 견디어 내기가 힘들어 이윽고 밖으로 발산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그 어떠한 것에 대한 유혹이나 성에 대한 것들이 나에게 찾아와도 이길수가 있도록 내성을 강하게 키워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상담사를 만나고 긍정적인 운동과 더불어 나에게 내성을 강하게 해줄 수 있는 요소들을 찾아 함께 해야 할 것이다. 쉽게 말해서 음악을 듣거나, 성경을 읽거나, 운동을 하거나, 좋은 경치를 보거나 하는 것도 하나의 내성을 키울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이다.
3. 성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시킨다
어려서부터 가정에서 성에 대한 정체성이 확실하게 확립되어있지가 않기에 성장해가면서 성에 대한 혼동과 문제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려서부터 성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시켜야 한다. 성에 대한 정체성(gender identity)이란 자신이 남자는 남자로서 여자는 여자로서 내적인 느낌을 반영하는 심리적인 상태를 말한다.
여기에는 본인이 소속된 사회문화와 관련된 태도, 행동양식, 남성 및 여성과 연관된 속성 등이 포함된다. 남자들이 많은 가정에 있는 여아는 여자로서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게 되고, 여자가 많은 가정에서는 남자아이가 남자로서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게 되고, 부모 어느 한편과 살게되어도 자녀들이 본인의 성에 대한 정체성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러므로 가정에서 부모들은 건강한 성의 동일성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가정에서 건전한 생활 가운데서 함께 자라나야하며, 자녀들이 어려서부터 성에 대한 정체성이 확립됨으로 자신이 남자라는 것과 자신이 여자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자신감있게 성장하고 살아가도록 해야한다.
4. 성 중독자나 성도착증 환자뿐만아니라 그 주변에 상처입은 식구들이 함께 치료받아 회복되어야 한다
성 중독자나 성 도착증자가 그 증상을 고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교육을 하고 상담을 받고 치료를 해야 한다. 가족에게 자녀들이 있다면 자녀들도 성인과 똑 같이 이해력과 상처받은 것을 치료 해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녀들이 성장후에 성적인 문제를 유발할수가 있다.
5. 성중독자나 성도착증자에게는 호르몬 억제 제를 투여한다
이 방법은 마지막으로 할 수가 있는 방법으로서 아주 심각한 성 중독자나 성 도착증 환자는 치료를 위해 여성호르몬을 투여해야 한다. 그러나 장기간 투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가 않다.
6. 중독에 있어서는 영적인 문제가 강하다
1) 중독과 영적인 관계
인간의 본성은 아담과 하와 이후에 죄 성을 가지고 태어남으로 자기자신만을 아는 이기적인 모습과 삶을 중시여긴다. 그러므로 자기의 만족을 위하여 과장도 서슴치 않으며, 그 가운데서 거짓된 만족감을 가진다.
이와같이 중독증세도 마찬가지이다. 사람안에 내재하고 있는 죄성에서부터 비롯되어 또 다른 죄성을 가지게 된다. 그러므로 중독이라함은 영적의 원인과 결과까지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겉으로 나타나는 증세도 무시할수가 없지만 겉에서 보이지 않는 내면적인 것도 관과해서는 안될것이다. 겉에서 보이지 않는 것으로 인하여 더 큰문제를 유발시킬수가 있기 때문이다. 글므로 육체적인것과 정신적인 것과 영적인 것을 모두 치료를 하여야 한다. 중독이 영적인 것이기에 치유도 영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1) 중독증상에서 나타나는 것은 영적에 있어서 “우상”이라는 것에 근거한다. 그러기에 중독에서 더 진행되면 도착증에 도달하는데 거기에는 사물이나 그들의 행동을 정당화하려는 합리화된 것을 숭상하게 되는 것이다.
(2) 중독이나 도착증은 육체적인 힘을 소비할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폐허와 영적인 질병을 함께 가져온다. 그러므로 먼저는 이 세가지를 잘 관리해야 하는 것이다.
(3) 중독은 지속적인 좌절감과 실패감을 느끼게 만들며, 건강한 정신이 병들어가며, 모든 것에 있어서 자포자기 하도록 만들며, 결국은 영적인 피해함을 동반하여서 그 어떠한 것도 가지지 못하고 이루어 가지 못하도록 한다.
(4) 중독이라는 것은 그 근본으로 인하여 자기자신을 속일뿐만 아니라 본인과 창조주이신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거짓이라는 장벽과 거짓에 대한 합리화라는 것으로 벽을 쌓아가도록한다. 그러기에 결국은 자기자신이 자신을 돌보지 못할 정도의 죄책감에 시달리게 되며, 정신적인 질병까지 유발할수가 있다.
(5) 중독이나 도착증은 육체적인 쾌락을 통하여 만족을 찾아가는 것이기에 지속적으로 만족감을 누리기위한 방법 즉 더 큰 모험을 유발하게 된다. 그러기에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많아 영적인 평안함과 자유함을 갖지 못하게 한다.
(6) 사람은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에 의하여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기쁘게하며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하는데 중독이라는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거나 기쁨을 드리는 방법에서부터 동떨어진 삶과 범죄함을 지속적으로 가지고 살아가게 만든다.
2) 영혼과 정신과 육을 위한 긍정적인 방법
(1)하나님의 말씀 묵상 – 하나님 말씀으로 위로함과 평안함을 받으며, 더욱더 영적인 건강과 견고함을 갖기위해서 하나님 말씀을 읽고, 묵상하라 그리고 실천하라
(2) 기도하라 – 힘들고 지치고, 괴롭고 낙담할때 일수록 주변에다가 말할수는 없기에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로 나의 모든 것을 아뢰며, 살아갈때 마음에 평안함과 위로함과 변화를 가져다가 줄수가 있다.
(3) 명상(묵상) – 하루 하루를 돌아보기 위해서는 명상 즉 묵상을 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마음을 비우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검토하고, 스스로에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기도 한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을 돌아보고 잘못된 것에서부터 벗어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된다.
■ 이동규 (DONG KYU LEE) 목사는...
▷한국에서 칼빈대와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미국 리버티신학대학(신학 석사)과 아주사페시픽대학(기독교교육학 석사)을 거쳐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LIFE UNIVERSITY와 WORLD CHRISTIAN UNIVERSITY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앵커한인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CHONGSHIN UNIVERSITY THEOLOGICAL SEMINARY 총장 및 ALL THE NATION INTERNATIONAL EVANGELICAL GENERAL ASSEMBLY 총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전인적 기독교교육>(2015.11. 밀알서원 펴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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