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한국교회건강연구원(이사장 신상현 목사)이 오는 29일 서울시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 강당에서 '세대교체기의 한국교회, 지도력 회복'이라는 주제로 열린광장을 개최한다.
이번 열린광장에서는 한국교회를 선도하는 목회자와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교회 건강 회복을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토론 형태의 컨퍼런스로 진행된다.
주 발제자는 최이우 목사(종교교회)가 '전임과 후임의 지도력 계승', 양혁승 교수(연세대 경영학)가 '건강한 교회를 향한 패러다임 쉬프트',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가 '위기와 갈등을 넘어서는 지도력 회복'을 주제로 강단에 선다.
이사장 신상현 목사(울산미포교회)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1세대 지도자들이 역사의 뒤로 물러가고 새로운 지도자가 부재한 상황에서 건강한 차세대 지도자와 지도력이 새삼 요청되는 시점"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건강한 공동체로서 교회를 만드는 지도력에 심도있는 고민과 토론이 필요하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특별히 교회건강연구원이 한국교회의 희망찬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지도력 회복이 필수적이라는 관점에서 한국교회가 현재 당면하고 있는 여러 지도력 문제들을 점검하고 실제적용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주님이 원하시는 건강한 공동체를 구현하는 헌신의 씨앗과 노력이 건강한 교회로 가는 기초가 될 것"이라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한국교회건강연구원은 계속해서 교회건강 시리즈를 출판하는 등 교회와 사회의 방향성과 대안 제시,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의 개발과 제공을 통해 건강한 기독교 문화 형성에 기여하며, 건강한 교회로 가는 사역을 돕는 '목회발전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교회 세대교체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지도력 회복의 필요성에 절감하는 목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6월27일까지이다.문의: 02-747-8291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