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18일 홍보대사 보니하니(신동우, 진솔)와 함께 '2017 교실에서 찾은 희망' 참여 학급을 깜짝 방문하는 스쿨어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스쿨어택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 에 참여하는 학교와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친구와 함께 재미있는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활동을 통해 행복한 학교, 교실 문화 정착을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스쿨어택은 서울교대부설초등학교 4학년 3반이 대상으로 선정돼, 보니하니의 신동우와 진솔이 학급을 방문했다. 이 날 보니하니는 초등학생 24명과 함께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송에 맞춰 춤을 추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니하니와 함께 하는 퀴즈쇼'를 통해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과 관련된 문제를 풀고, 상품으로 다양한 학용품을 전달했다.
스쿨어택 이벤트를 신청한 4학년 3반 유영란 담임 교사는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과 스쿨어택을 통해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전영순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은 "더욱 많은 아이들이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에 참여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3년째 보니하니와 함께 스쿨어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통해 친구를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국내 아동 권리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한 교실 문화 조성을 위해 월드비전이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이다. 6년 동안 약 12만 3천여 명의 초중고 학생과 교사가 참여하며 행복한 교실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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