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교회 성장 전문가 톰슨 레이너 박사는 처치리더스에 '목회자들이 말하고 싶은 공통적인 10가지 말'이란 제목의 기고 글을 통해 '목회자들안에 말하고 싶지만 말할 수 없는 말이 있다'며 이를 통해 '목회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그들에게 힘을 주기를 바란다'며 그들이 가장 하고 싶은 말 10가지를 제시했다. 다음은 기고 글의 전문이다.
나는 목회자들을 사랑한다. 또한 목회자들을 존경한다. 그러나 목회자들이 완벽한 것은 아니다. 그들 또한 종종 많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하곤 한다. 목회자들이 말하고 싶지만 표현할 수 없는 말이 있다. 다음은 목회자들이 공통적으로 가장 하고 싶은 10가지 말이다.
1. 나는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2. 설교 전후로 나를 비판하지 말아 달라.
3. 교회란 어항 속에 살고 있는 내 가족을 걱정한다.
4. 건강한 교회 교인들이 세상의 비판과 괴롭힘에 당당히 맞서기를 바란다.
5. 나를 위해 기도해 달라. 정말 기도가 필요하다.
6. 생활비를 낼 수 있는 재정이 있는지 모르겠다.
7. 일상적인 회의에 참여하는 것이 너무 피곤하다.
8. 설교하기 전 내게 무언가를 하라고 요구하지 마라.
9. 나는 교회와 문화의 모든 변화를 따라갈 수 없다.
10. 성도를 잃을 때 나는 깊은 상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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