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예장합동 총회인준 수원신학원이 21일 저녁 '학장 이취임 및 명예교수 추대 감사예배'를 개최한 가운데, 제9대 학장 이부호 목사가 이임하고 제10대 학장으로 황재열 목사가 취임했다. 또 명예교수로 오병옥 목사가 추대됐다.
이정훈 목사(이사장, 용신교회)의 인도로 열린 예배에서는 양병국 장로(부이사장, 송원교회)와 김수창 목사(이사회 회계, 판정교회)가 각각 기도와 성경봉독을 하고, 변우상 목사(증경이사장 학장, 용인제일교회 원로)가 "모세의 지도력"(출4:1~7)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이후 송종완 목사(증경이사장 학장, 수원삼일교회)가 격려사를 전하고 이규왕 목사(증경이사장 학장, 수원제일교회)와 양대식 목사(총신대신학대학원 80회 동창회장, 진주성남교회)가 축사를 전했으며, 이희중 목사(명예교수)가 축도해 행사는 마무리 됐다.
한편 제10대 학장으로 취임한 황재열 목사는 칼빈신학교, 호원대(행장사회복지학), 총신대 신대원(80회), 총신대 목회대학원(M.Min),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상담전공),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D.Min) 등을 나왔다.
황 목사는 용인경찰서 경목위원장과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실무회장, 용인시청 시목위원장, 여주교도소 교정위원(법무부), 용인노회 노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대중앙교회 담임목회자로 섬기고 있다.
명예교수로 추대된 오병옥 목사는 총신대와 총신대 신대원,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D.Min) 등을 나왔으며, 수원노회 제27대 노회장, 수원신학원 부이사장, 수원신학원 제7대 학장, GMS 실행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송원교회 원로목사, 농어촌교회사역연구소 대표 등으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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