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세계기독교운동과 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을 정립하도록 돕는 퍼스펙티브스 훈련이 2017년을 맞아 일제히 개강한다.
퍼스펙티브스(Perspectives on the World Christian Movement)는 성경, 역사, 문화, 전략 4가지 관점을 통해 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을 갖도록 도와주는 훈련 프로그램으로서, 2000년 가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약 20,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한국 최고 최대의 선교 훈련프로그램으로써 선교에 대해 가장 기본적인 훈련이라고 인정받고 있다. 많은 참가자들이 이 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비전을 소유하게 되었다고 고백하며 자신의 삶을 선교적으로 결단하게 되었다.
퍼스펙티브스 훈련이 기존 훈련과 차별화된 것은 ‘선교를 위한 선교훈련’이 아니라는 점이다. 퍼스펙티브스는 선교에 대한 관점을 공부하는 훈련이 아니라 성경을 공부하는 훈련이며, 성경을 공부함으로써 성경이 곧 선교를 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만드는 훈련이다. 결국 우리들로 하여금 성경으로 눈을 돌리도록 하고 성경을 통해 선교를 어떻게 이해하고 바라봐야하는지를 학습하는 훈련인 것이다. 퍼스펙티브스는 참가자들이 전 세계적인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에 동참하는 특권으로써 선교를 이해하고 발견하는 귀납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퍼스펙티브스는 선교에 대한 통합적인 그림을 그리게 하는 훈련이라는 점에서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왔다.
퍼스펙티브스는 선교훈련 뿐 아니라 제자훈련으로서의 가치도 소유하고 있으며, 단지 선교 관심자나 헌신자 뿐만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소유해야할 총체적인 관점을 분명하게 나타내고 있는 훈련임을 고인이 된 첫 번째 편집자 랄프윈터 박사와 공동편집자 스티븐 호돈은 강조했다. 2017년 봄 학기에도 서울 본부 4개 클래스와 수도권 지역, 천안, 대전, 부산, 대구, 광주, 익산, 제주 등의 지역 클래스에서 3월 4일 노량진 클래스를 기점으로 전국에서 시작된다. 문의: 02-889-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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