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지난 31일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저명한 복음주의 설교자 빌리 그래함 목사는 "은퇴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그렇기에 인생을 낭비하지 말며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에 따라 사용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캔자스시티 칼럼 란을 통해 그래함 목사는 "은퇴이후 삶을 의미 없고, 자기중심적 활동이나 건강이나 걱정에 대한 과도한 집착으로 낭비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래함 목사는 독자들에게 "소중한 인생의 황금기를 낭비하지 말고 하나님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그래함 목사는 "여러분이 '하나님 은퇴한 이후 삶을 어떻게 사용하기 원하시나요?'라고 기도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롬8:16)
그래함 목사는 "하나님은 어떤 거창한 것을 찾으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셨다. 우리의 자녀와 대화하는 것처럼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래함 목사는 기독교인들에게 "성경을 읽으며 하난미의 음성을 듣는 법을 배우라. 하나님은 성경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또한 기도를 통해 당신의 염려를 하나님께 아뢰라"고 성경 읽기와 기도에 힘쓰라고 조언했다.
이어 "하나님이 어떻게 응답하실 지는 나도 알 수 없다. 그러나 새로운 방법으로 은퇴 후의 인생을 즐길 수 있게 하시고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을 열어 주실 것이다. 무엇보다 교회나 지역 사회를 통해 다른 이들을 봉사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라고 조언하고 싶다"고 말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렘29:11)
그래함 목사는 예레미아 29장 11절을 인용해 "하나님의 약속한 항상 신실하시다. 당신을 향한 계획이 하나님 안에 있을 줄 확신한다. 당신을 향한 계획은 재앙이 아니라 번영이며, 미래와 희망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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