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워렌 목사

[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지난 6일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 새들백 교회 담임 목사인 릭 워렌 목사는 "기독교인들이 하룻밤 사이에 하나님이 믿는 이들의 삶을 변화시키실 거라는 기대를 해서는 안 된다"며 "기독교인들의 삶에 일어나는 결점이나 문제들을 즉각적으로 제거하기 보다는 점진적인 단계를 거쳐 변화시켜 가신다"고 말했다.

워렌 목사는 "하나님은 즉각적인 변화를 위해 전능의 힘을 쓰지 않으신다. 점진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하신다"고 설명했다.

워렌 목사는 버섯과 떡갈나무의 비유를 들어, 한 개인을 위해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시는지 설명했다.

그는 "짧은 시간에 성장하는 버섯과 성장하는 데 정말 오래 걸리는 떡갈나무가 있다. 당신은 이 둘 중 무엇이 되고 싶은가? 기독교인들이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의 삶이 장거리 마라톤과 같다는 것이다. 또한 성령께서 역사하고 계심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령께서 당신의 삶을 당신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바꾸어 가실 것이다. 그러나 그 변화는 하룻밤 사이에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워렌 목사는 "성령의 역사하심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여러분이 영적으로 성숙해지고 더 그리스도를 닮아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지금부터, 1년, 5년, 10년 뒤의 여러분의 삶의 목적이 이루어기를 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떡갈나무가 자라는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기독교인들의 마음을 점진적으로 성장시켜 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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