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상처 받은 이들을 위한 성탄절 떼제 기도 모임이 20일 화요일 저녁 7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 소예배실에서 열린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실천기도모임 은혜와 정의와 이대 신대원 원우회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기도 모임에서는 이 땅에 진정한 평화의 오심을 노래한다. 상처를 치유하는 주님의 손길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지난 세월호 2주기 신학생 행진과 11월 8일 신학생 시국연석회의 기도회에서 떼제 노래로 협력한 은혜와 정의는 거리에서 상처 받은 이들에게 평화를 전달하며 함께 하는 실천기도모임이며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 날 중보기도는 장애인과 여성, 세월호 유가족과 미수습자, 반전과 탈핵, 도시빈민과 생태 등 다양한 아픔의 현장을 위해 실무자들이 직접 기도한다. 특별히 대림절 초를 켜는 예식이 준비되어 옥바라지 선교센터에서 불 하나 하나의 의미를 담아 초를 켠다. 이 날은 특별히 나눔의 의미에서 성찬이 준비되었는데, 집례는 용산 해방촌 나눔의 집 민김종훈 신부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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