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찬수 장로의 '기도 참 쉽네' 표지 ©교음사
[기독일보=도서] 평신도와 목회자들이 대표기도를 준비할 때 유용하게 참조할 수 있는 책이 눈길을 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반석교회(성남 분당 판교역 소재) 권찬수 장로가 기도의 기본 원칙과 방법, 예배 대표기도의 준비와 그 실례 등을 담아 지난 3월 출간한 「기도 참 쉽네」(교음사 펴냄)가 바로 그것이다.
저자가 이 책에 소개한 기도와 관련된 내용은 저자의 철학이 아닌 예수님이 <마태복음 6장>에서 가르쳐 주신 기도의 배경과 성경의 여러 곳에서 취합한 기도의 가르침을 근거로 해 서술되어 독자들의 기도 생활을 올바른 방향으로 안내해주고 있다.
이 책은 특히 ‘기도는 비는 것’, ‘기도는 영적 분양’이라는 기도의 기본 정의에서부터 기도의 대상과 기도 자세 및 시간과 장소, 기도의 형태, 금식ㆍ안수ㆍ위함과 도움의 기도 등 기도의 종류까지 자세히 소개했다.
또 방언기도와 축복기도, 주기도문의 이해, 개인기도와 공동예배의 대표기도, 기도의 응답, 경조사 예배기도와 그 예 등 기도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들이 쉽게 수록되어 있어 기도에 대해 알고자 하는 평신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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