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시에 치러지는 '수능당일기도회'가 17일 광림교회에서 실시됐다.
교육국 주최로 열린 이번 '수능당일기도회'에는 150여 명의 학부모들과 가족들이 60만 명의 수험생들과 자녀들의 수능시험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광림교회에는 500여 명의 수험생들이 있다. 이들이 시험을 치르는 수능시험 1교시와 같은 시간인 아침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광림교회 교육관 2층 예배실에서 기도를 이어갔다.
특별히 이 시간은 1교시부터 5교시까지 5명의 광림교회 부목사들이 각 시험시간마다 돌아가며 성도들과 함께 찬송하며 연합하여 기도한 소망의 자리였다.
한편 기도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자신의 자녀와 대한민국의 수험생 모두를 위해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의 위로와 돌보심을 구하며 시험이 끝날 때까지 기도의 끈을 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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