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말씀하셨다. ©픽사베이

"당신 농담해요? 모든 것을요? 모든 것에 불평 없이 하라고요?"

말도 안되는 과제를 주는 상사, 끝도 없이 따라 다니며 뒤처리를 해줘야하는 게으른 남편, 메스꺼워지는 향수를 뿌린 동료 옆에 앉아서 밀폐된 공간에 있어야 하는 상황을 몰라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인가?

마크 알트로그(Mark Altrogge) 목사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이처럼 '불평'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한다.

그러면서 그는 "바울 사도가 우리에게 불평 없이 해야한다고 말하는 것들은 재미있는 것들이 아니다"며 "그것들은 우리를 우울하게 만드는 것들이거나 힘든 일이다"고 말한다.

마크 알트로지 목사는 "바울 사도-실제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불평하거나 다투지 말고 해야한다고 말한다"고 소개했다.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빌립보서 2:14~15)

그는 자신이 이 글을 쓸 때 '북한 기독교인들이 그들의 신앙 때문에 받는 고통'에 대해서 생각했다며 "거기에서조차 하나님은 그의 종들이 모든 것에 불평이나 다툼 없이 하기를 요구하신다"고 말했다.

 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명령을 주셨나?

알트로그 목사는 "조금 불평하거나 투덜대는 것이 그렇게 나쁜가? 모든 사람이 그렇게 하는데..."라며 "그런데 그것이 문제다. 모든 사람이 그것을 한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우리는 모든 것에 관해 불평한다. 날씨, 교통체증, 정부 등 날씨가 좋을 때는 안에서 갇혀서 일한다는 것에 대해 불평하고 상사나 동료, 고객, 10대 자녀들과 아기들에 관해서도 불평한다. 그것이 우리의 삶의 방식이다."

그는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가 달라지기를 원하는 이유"라며 "하나님은 우리가 그의 증인으로서 어두운 세상과 구별되기를 원하신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믿지 않는 사람들은 간음을 하지 않고 도둑질도 하지 않는다. 대부분은 예의 바르고 올곧은 시민들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은 불평을 하고 투덜거린다."

알트로그 목사는 "그래서 바울 사도는 우리에게 우리가 모든 것을 투덜거리지 않고 할때 구별된다고 말한다"며 "그렇게 하면 우리가 흠이 없고 순결하다는 것에 대해서 하나님의 시각에서뿐 아니라 세상의 시각으로도 비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럴 때 우리는 세상의 빛으로 반짝이고 힘 있는 예수님의 증인이 될 수 있다."

어떻게 거기까지 도달하는가?

마크 알트로그 목사는 최선의 방법은 "감사를 연습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어떤 것이든 모든 것에 하나님께 감사하세요. 당신의 지나친 상사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세요. 유쾌하지 않은 과제에 대해서도 하나님께 감사하세요. (당신의 동료와 당신이 싫어하는 그가 뿌린 향수에 대해서도요.) "

마크 알트로지 목사 ©www.biblestudytools.com/
blogs/mark-altrogge/

♦마크 알트로그(Mark Altrogge) 목사는 1982년부터 펜실베니아 인디애나의 소버린 은혜 교회(Sovereign Grace Church)에서 담임을 맡고 있다. 그는 "I Stand in Awe", "I'm Forever Grateful"을 포함한 수백여곡의 찬양곡을 썼다.

※출처: www.biblestudytools.com/blogs/mark-altrog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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