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스웨덴의 한 복음주의 자유교회는 IS가 지배하는 이라크 영역에 드런을 사용해 수천 권의 성경을 떨어뜨릴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6일 크리스천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북부 웁살라 지역의 '생명의 말씀' 교회는 '드론을 이용해 높은 고도에서 수천 권의 작은 전자 성경을 뿌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교회 선교 이사장 크리스찬 아커힐름(Christian Åkerhielm)은 스웨덴 방송 SVT을 통해 "성경은 알약 상자 크기로 전기가 필요 없는 전자성경이다"라고 말했다.
생명의 말씀(Livets Ord) 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의 목표는 기독교 복음에 담긴 사랑과 희망을 인권이 거부된 폐쇄된 지역에 사는 이들에게 전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생명의 말씀 교회는 '그 지역에 있는 또 다른 조직이 이 프로젝트를 이어 수행할 것이다"라며 "몇 주 안에 이 프로젝트를 실행하려고 한다. 수천 권의 성경이 잘 배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를 향한 끝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다.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그 사랑을 함께 전파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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