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비영리 기독교 선교단체 '디자이어링갓' 마샬 시걸은 지난 10일자 크리스천포스트에 "왜 기독교인들이 성경에 싫증을 느끼는가?(Why Are Some Christians Bored With the Bible?)"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일부 기독교인들이 성경에 싫증을 느끼는 이유는 성경의 중요성을 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1. 성경의 중요성을 모르기 때문이다.

시걸은 "성경을 읽는 것을 사랑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어떤 기독교인들은 성경 읽는 것을 등한시 하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성경을 충분히 읽지 않는다. 성경 없이 사는 것은 마치 음식을 먹지 않고 하루의 삶을 사는 것과 같다"라면서 시편을 인용해 "다윗의 시에 나온 열정으로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성경을 읽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내가 모든 재물을 즐거워함 같이 주의 증거의 도를 즐거워하였나이다 내가 주의 법도를 묵상하며 주의 도에 주의하며 주의 율례를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주의 종을 후대하여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말씀을 지키리이다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 나는 땅에서 객이 되었사오니 주의 계명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규례를 항상 사모함으로 내 마음이 상하나이다"(시119:14-20)

시걸은 성경에 대해 "성경은 절대적 진리이며, 가장 뛰어난 아름다움이다. 성경은 모든 사랑과 지혜에 관한 지식이자 하나님의 마음과 입술에서 나온 말씀이다. 이 모든 것을 우리는 한 손에 쥘 수 있다"고 성경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2. 하나님의 뜻이 아닌 자신의 방식대로 성경을 보기 때문이다.

디자이어링 공동 설립자이자 위원장인 존 블룸은 최근 디자이어링갓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을 이해하기 어려울 때 하나님의 말씀은 기독교인들에게 믿음과 평안을 가져다준다"고 말했다.

블룸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는 것이 기독교인의 삶의 핵심"이라 강조하며, "성경을 읽을 때 개인 자신의 이해 방식과 주관을 내려 낳아 한다"고 조언했다.

블룸은 잠언서 3장 5-6절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을 인용해, "자신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고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의뢰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라"고 강조했다.

블룸은 "하나님의 뜻 안에 사는 삶이란, 구체적인 방향성을 받는 것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의 구체적 약속과 사랑을 신뢰하고 아는 것이다"라며 "내 삶의 모호성과 씨름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통치하심 안에 마음의 쉼을 얻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블룸은 "성경을 통해, 우리는 나를 향한 하나님의 크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게 된다. 왜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시며, 나를 향한 계획이 무엇인지 깨달으며, 완전한 지혜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배워야한다"고 성경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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