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사회] 구세군 다문화센터(최혁수 센터장)에서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팀인 구세군 다문화 레전드 FC(배승현 감독·레전드FC)) 초등5-6학년부의 활약이 눈부시다.
구세군에 따르면 5월 28일 현재 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축구대회 ‘아이리그’에서 레전드FC는 4연승을 거두며 쾌속 질주하고 있다. 러시아와 몽골, 우즈베키스탄, 중국, 필리핀, 한국의 다양한 국적의 아동들로 구성 된 레전드 FC는 오랜 기간 동안 클럽을 운영하며 연습을 해온 상대팀들을 대상으로 10대 0, 혹은 8대 0 등 큰 점수 차이로 승리를 하고 있어 더욱 큰 화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달 28일 안산시 시낭 운동장에서 개최 된 ‘컬리수 축구대잔치 리틀 K리그’에는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중국, 한국 유아들로 구성된 레전드 FC의 유치부가 처음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컬리수 축구대잔치는 유치원 대상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한편, 구세군은 오는 7~8월 사이에 개최되는 MBC 꿈나무 축구대회에는 구세군 다문화 레전드 FC의 중등부가 출전해 전국 최대 규모의 다문화 축구팀으로서의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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