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한헌수)와 28일 여의도 월드비전 본부에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소속 240여개 대학과 월드비전 본부 및 19개 지부가 서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국내 대학에 지구촌 어려운 이웃들의 현실을 알리는 나눔, 봉사, 참여 캠페인을 실시하여 참여 대학생들이 글로벌 청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대학생들이 참여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나눔의 가치를 배우길 바란다”며 “이 협력이 봉사정신과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한헌수 회장은 “대학시절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며 “앞으로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서울시교육청과의 세계시민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EBS와의 학교협력사업 및 공익관련 사업 공동수행을 위한 업무협약 등 세계시민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기관과 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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