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카리스마뉴스를 통해 제슬린 저스티스는 "연구자들-인간 두뇌가 하나님의 존재를 인지한다는 것을 과학이 증명하다(Science Proves Your Brain Recognizes the Reality of God, Researchers Say)"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서 우리 두뇌에 하나님을 인지하는 회로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가능하다고 밝혔다.
한 과학 연구자에 의하면 "우리 두뇌에 하나님을 믿는 회로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로마서 1장처럼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한 번도 교육을 받지 못했다 할지라도 우리 두뇌는 여전히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다"고 했다.
저스티스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의하면, 이 흥미로운 연구 결과는 하나님을 믿는 회로가 우리 두뇌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학 박사를 포함해 여러 학위를 가지고 있는 샤힌 E. 라칸 박사는 "심리학자와 인류학자들이 아이들에게 하나님을 인지하는 부분이 남아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일부 과학자는 포식자인지 먹이인지 구별할 수 있는 것 같은, 이 세계의 패턴을 인지할 수 있는 타고난 감각이 인간 안에 있다고 주장하며. 또 다른 과학자는 인간 안에 '초감각(supersense)'이 있어서, 세상에 악과 선이 작용하는 보이지 않는 힘을 인지할 수 있다고 주장 한다"고 말했다.
저스티스는 "라칸의 서명서는 최근 '신경신학(neurotheology)'에 대해 활발히 연구하고 있는 앤드류 뉴버그(Andrew Newberg)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버그는 사람이 기도하거나 명상할 때 어떤 현상이 두뇌에 일어나는 지 몇 차례의 두뇌 연구를 진행했다.
뉴버그는 NPR을 통해서 "8주 동안 기도 이후, 10-15% 두뇌가 향상되었다"고 말하며, "하루에 12분씩 8 주간 기도했을 뿐인데, 이런 효과를 얻었다. 몇 년 동안 하루에 수 시간씩 기도와 묵상을 하고, 깊이 신앙적이고 영적인 생활을 하는 이들에게 어떤 효과가 있을지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뉴버그는 "어떻게 하나님이 우리의 두뇌를 바꾸시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왜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며, 우리가 믿는 것은 무엇이며, 하나님이 우리에게서 왜 떠나지 않으시는가에 대해 연구 결과를 통해 알게 되었다"면서 그의 연구 결과의 일부를 밝혔다.
뉴버그는 "사람들이 명상과 기도를 통해서 마음의 평온을 유지해 간다. 우리는 명상과 기도가 혈압과 불안, 우울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면서 "명상과 기도는 사람의 생리학까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킨다. 또한 이런 영향은 영구적으로 지속한다는 것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어 "신앙을 완강히 거부하는 이들 중에 일부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워싱턴 포스트를 통해서 엘리자베스 킹은 "그녀는 하나님의 존재한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고, 흔들 수 없었다"고 말했다.
엘리자베스 킹은 "하나님 존재에 대한 생각은 나를 괴롭히고 있고, 내 신념에 헌신하지 않았는가 생각하게 되었다"면서 "잠재의식 속에서 여전히 지옥을 두려워하고 내가 죽은 후 천국에 가고 싶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당신이 믿지 않는 어떤 것의 존재를 느끼는 것은 혼란스럽고 좌절감을 느끼게 한다. 이런 부분 때문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을 때 하나님 존재에 대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신경신학자 뉴버그는 "과학이 종교적 경험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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