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 낙태, 동성애로부터 우리 사회와 다음 세대를 지키자!"란 주제로 열린 '건강한 사회 ‧ 올바른 윤리 실천 국민대회'. 염안섭 원장이 강연하고 있다. ©연대 제공
"음란, 낙태, 동성애로부터 우리 사회와 다음 세대를 지키자!"란 주제로 열린 '건강한 사회 ‧ 올바른 윤리 실천 국민대회'. 의용희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건강한사회만들기 학부모·교사·시민단체연합(이하 연합)이 29일 낮 시청 앞 서편광장에서 "음란, 낙태, 동성애로부터 우리 사회와 다음 세대를 지키자!"란 주제로 '건강한 사회 ‧ 올바른 윤리 실천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염안섭 원장(수동연세요양병원) 이태희 미국변호사(법무법인 산지), 이용희 교수(바른교육교수연합 대표) 등의 강연이 있었고, 학생 학부모 발언과 결의문 낭독, 실천 구호 제창 등의 시간을 함께 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만약 올해에도 서울 중심부에서 또 다시 음란 축제가 열리도록 한다면, 서울시장은 다수 시민의 의견과 정서를 무시하고, 동성애를 확산 조장한다는 지탄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며 "여기 모인 학부모‧교사‧시민들은 올바른 성윤리와 생명윤리를 실천할 것을 다짐하며, 음란, 낙태, 동성애로 인해 가정과 사회가 무너지는 것을 막고, 밝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해 힘쓸 것"이라 했다.

한편 연합에는 참교육어머니전국모임, 나라사랑학부모회, 바른교육교사연합, 바른교육교수연합,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바른교육학부모연합,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 건강과가정을위한학부모연합, 교육과학교를위한학부모연합,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 동성애입법반대국민연합,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밝은미래학부모연합, 밝은인터넷, 한국성과학연구협회, 전국유권자연맹, 통일한국대학생연대, 자유통일청년연대, 통일한국국민연합, KHTV 등 217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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