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내년 4월부터 사용할 고교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수록하고, 일본 고교 교과서 27종에 "일본 영토 독도를 한국이 불법점거"했다는 내용을 실었다.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며, 역사 왜곡은 물론 대한민국을 우롱하는 행태이다.
또한, 일본 정부가"독도는 일본 땅이며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을 검정에서 통과시켜 내년 4월부터 일본 고등학생들은 이 교과서를 통해 독도가 자국의 땅이라고 배울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는 역사를 전면 부정하는 만행으로 당국인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규탄을 받아야 마땅하다.
일본은 과거의 범행을 미화하고 조작하여 인위적인 역사 왜곡을 하는 것은 물론, 이것을 정치외교 문제로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
기독자유당은 일본 정부의 후안무치한 역사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조치에 즉각 시정을 촉구하는 바이며, 현 박근혜 정부의 강력한 대응 또한 촉구하는 바이다.
기독자유당
201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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