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빌리 그래함 목사는 카리스마뉴스 질의응답(Q&A)란에 "성경은 돈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가? 돈을 어떻게 써야 하는가?"(The Bible Has 'Much to Say About Money and How to Use It)라는 제목으로 "기독교인들이 채무와 돈과 관련된 문제들로 씨름을 하고 있다"며 성경을 통해 재정 관리에 대한 조언을 했다.
그래함 목사는 빌리그래함전도협회 웹사이트(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s website)를 통해서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의 재정적 안정에 대해 관심을 가지신다"며 "하나님은 우리가 염려하는 모든 것을 염려하신다"고 강조했다.
그래함 목사는 "성경은 사실 돈에 관해 많이 이야기 하고 있으며, 어떻게 우리가 써야 하는지도 말하고 있다"면서 "부유한 사람이든 가난한 사람이든 우리는 돈을 지혜롭고 신중하게 써야 한다. 우리는 이기적인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해 돈을 쓰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우리의 필요와 다른 이들의 필요를 채울 수 있도록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역대상29:14)
그래함 목사는 "성경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궁극적으로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깨닫게 한다"며 예산을 관리하는 실용적인 몇 가지 팁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그래함 목사는 "특히 바쁜 휴가 시즌이 다가 오면 크리스마스 같은 경우 선물을 사기 전에 예산을 계획하고 선물을 살 때 충동적으로 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기독교인들이 더 빨리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살아갈수록 더 빨리 그들의 빚을 지워가는 생산적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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