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는 29일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평소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장학생 15명에게 학기당 200만원씩, 연간 6,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이들은 앞으로 국내‧외에서 ‘홀트 장학생 서포터즈’ 로 활동 할 예정이다.
장학생 대표 김기산(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통상학과3)군은 ‘홀트아동복지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저희보다 어려운 위치에 있는 분들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1982년부터 사회복지 전공자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대학생들을 선발하여 각자의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사회복지를 위해서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35회를 맞이한 홀트 장학금 수여식은 션 ‧ 정혜영 부부를 비롯한 후원자들의 기부로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실현해 가는 기적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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