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인 션 정혜영 부부가 2월 22일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김대열)를 방문하여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홀트의 위기가정 아동교육비 지원프로그램인 '2016 꿈과희망지원금'으로 사용된다. 홀트에 꿈과희망지원금 1억원을 8년째 기부했으며 지금까지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총 12억원을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했다. 이번 전달식은 션 정혜영 부부가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로 활동한지 10주년이 된 해를 맞아 더 의미가 깊었다.
션은 "홀트아동복지회에서 홍보대사를 한 지 10년이 되었고, 꿈동이 지원을 하게 된 것도 8년이 되었는데 너무나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다. 처음 시작할 때 '10년은 무조건 하자'고 생각했는데 처음 품었던 꿈동이 아이들이 벌써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때가 가까운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꿈과 희망지원은 위기가정 아동의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홀트아동복지회의 프로그램으로 홍보대사 션 정혜영 부부의 기부로 시작됐다. 2009년 전국 위기가정아동 100명을 지원하기 시작한 이래 이 뜻에 공감하는 후원자들의 참여로 현재 300명의 아동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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