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한동대 학생과 캘빈대 학생은 11 매칭으로 한 조를 이루어 햄스터볼 게임, 탱크 게임 등 다양한 주제의 게임 프로토타입(시제품)을 개발했다
한동대 학생과 캘빈대 학생은 11 매칭으로 한 조를 이루어 햄스터볼 게임, 탱크 게임 등 다양한 주제의 게임 프로토타입(시제품)을 개발했다 ©한동대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15박 16일 동안 미국 캘빈대학(Calvin College)과 협업 프로젝트를 위한 캠프를 개최했다. 캘빈대 학생 11명과 교수 1명이 한동대를 방문하여 한동대 교수 및 학생 13명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캠프에 앞서 캘빈대와 한동대는 각 대학에서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최인회 학생(한동대 전산전자공학부, 2학년)은 "프로젝트 진행에 앞서 이메일 등으로 프로젝트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한국에서 직접 만나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 의미 있었다"며 "캠프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연락하여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동대 학생과 캘빈대 학생은 1:1 매칭으로 한 조를 이루어 햄스터볼 게임(Hamster Ball game), 슈퍼마리오:얼음판 버전(Super Mario: Frozen version), 서바이벌 슈팅 게임(Survival Shooting game), 탱크 게임(Tank Game) 등 다양한 주제의 게임 프로토타입(시제품)을 개발했다.

코터 쿠프만 학생(Cotter Koopman, 캘빈대 컴퓨터공학부)은 "이번 프로젝트는 기대했던 것 이상의 결과를 도출했다"며 "한동대 학생들과 협업으로 창의적인 프로젝트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한동대와 캘빈대는 최근 10년 동안 상호 방문과 교류를 통해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추진했다.

성금영 교수(한동대 전산전자공학부)는 "앞으로 더 많은 해외의 대학들과 한동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서로 다른 공간에서 배운 지식과 삶의 경험이 공유되고 융합되어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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