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1월 11일부터 오는 2월 19일까지 수시모집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한동대학교의 비전과 교육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동대는 매년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예비대학은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1차 비전 설계 프로그램, 2차 ICT 융합 기초과정, 3차 기초 수학 등 모두 3개의 과정을 마련했다.
1차 비전 설계 프로그램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 교내에서 열렸으며 예비 신입생 7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학생활 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전특강, 성격·흥미 유형기반의 진로 탐색, 강점‧가치 자아탐색 프로그램, 사명선언문 작성, 10대 과제 조별 프로젝트 활동, 졸업생과의 만남 등의 시간을 가졌다.
2차 ICT 융합 기초과정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교내에서 열렸으며 온라인으로도 4주간 운영되어 오는 2월 19일까지 제공한다. 56명의 예비 신입생이 ICT 응용입문과 소프트웨어입문 반으로 나뉘어 참여하고 있다.
3차 기초수학 과정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교내에서 캠프 형태로 진행됐다. 인문계 및 해외고교 출신 학생 중에 이공계 관련 전공을 희망하는 예비 신입생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1차 비전설계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상하(20세) 예비 신입생은 "평소에 꿈은 있었지만 다소 추상적이었고 준비가 부족했었는데, 비전캠프를 통해 나만의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었고 매일 나 자신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며 나와 비전에 대해 스스로 성찰할 힘을 기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제양규 입학·인재개발처장은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통하여 참여한 예비 신입생들이 자신의 비전과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며, 대학생활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한동대가 추구하는 비전 기반 진로교육시스템과 창의 융합 교육과정을 잘 이해하여 앞으로 대학생활에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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