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한동대 전공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다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동대 전공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다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동대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19일 대구, 경북, 울산 등 66개교 고등학생 271명을 대상으로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동대 입학사정관팀은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 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매년 겨울방학마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단순 강의가 아닌 실제로 전공과 연계된 프로젝트 형식의 전공체험 행사로 학생들이 관심 있는 전공 2개를 선택하여 체험해 볼 수 있게 준비했다. '코딩 블록으로 배우는 프로그래밍', '청소년 모의 유엔', '모의재판', '청지기 정신과 투자, 그리고 펀드매니저' 등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12개의 다양한 전공 주제로 구성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신요엘 학생(19, 대구고)은 "평소 꿈에 대해서 좀 막연한 생각이 들었는데, 직접 대학생 형, 누나들과 내가 하고 싶었던 꿈에 대해서 같이 고민해보고 관련된 전공을 체험해보니 앞으로 내가 공부하고 싶은 전공을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예림 학생(18, 김천여고)은 "평상시 고등학교에서 접해보지 못한 전공에 대해 직접 체험해보기 위해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왔다"며 "직접 대학의 전공을 체험해보니 이해도 되고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제양규 입학·인재개발처장은 "한동대는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와 전공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많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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