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예수를 믿는다, 하나님의 자녀다 하는 것에는 우리의 신앙이 좋아져야 하는 것이 하나의 책임으로 있어야 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능력보다 하나님의 간섭과 인도와 복주심이 먼저 있다 이겁니다. 이게 우리의 믿음입니다.
'나는 나 혼자가 아니다' 이게 기독교 신앙의 요체입니다. (그렇다고 이 말이)가만 있어라, 게을러도 좋다, 농땡이를 부려도 좋다라는 건 물론 아닙니다.
그 말은 우리가 가지는바 절망들과 자신에 대한 낙심으로 끝나지 않는 자 되었다 이겁니다.
얼마나 사실 우리의 삶 속에 절망과 위기와 고민과 정말 진퇴양난의 현실이 있습니까?
자신의 능력과 자신의 실력에 대해서 아무리 절망하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그 절망이 하나님도 포기하신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시고자 하는 일은 내가 가지는 죄악된 본성에 대한 절망과 포기로 더 많이 하나님께 의지하고 하나님의 힘을 빌어오는 자로 신앙적으로 성숙하게 하는 것입니다.
역사를 봐요. 역사에 무슨 멋있는 교회, 멋있는 위인이 어디 있어요?
하나님이 정말 계시는게 맞나 싶게 지지고 볶고 망하고 육갑을 떠는게 기독교 역사에요.
뭘 하려고 그랬다고요? 각 현실을 사는 개개의 영혼과 하나님이 싸움하시는거에요.
'우리나라가 위기에 처했습니다'(기도하면 하나님은)너 나 믿어? 너 나 잘 믿어. 나머지는 내가 책임질게 하십니다.
어디가 다른지 아시겠어요? 신앙이 뭔지 좀 아시겠어요?
아무리 믿어도 열심을 내도 그날이 그날 같고 열심을 낸 것에 대한 무슨 보상도 없고 여러분의 실력이 느는 것 같지도 않고 이게 뭔가 (하면서) 점점점점 자기를 포기하고 절망하셔야 돼요.
천국은 죽어야 가는 거에요. 자신에 대해서 죽으셔야 돼요.
좋은 신앙, 좋은 교회가 뭐냐? 죽으셔야 돼요. 좋은 신앙을 가질테니 하나님 나를 통하여 영광을 받아주시옵소서. 이게 아니에요.
왜 여러분 이름이 나야되죠? 왜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높아지고 돈이 있고 실력이 있어야 돼요?왜?
역사를 뒤집어보시라고. 하나님 그렇게 안하셨어요.
기독교가 힘을 갖고 망친 그 시대를 중세시대라 그러죠. 좋은 표현은 아니지만 오죽하면 암흑시대라 그러겠어요. 중세시대동안 하나님 영광 하나도 못 받으셨어요.
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돼있나. 묘하게도 인본주의적 자부심과 자만심 위에 종교라는 덧칠을 하려고 합니다.
거기서 벗어나세요. 벗어나 보면 여러분의 매일의 지지고 볶는 삶과 넘어지고 넘어지는 허탈, 절망, 좌절...이게 바로 중요한 하루의 삶이라는 걸 아시게 돼요.
여러분이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신앙 가운데 서면 나가도 복을 받고 들어와도 복을 받아요. 일이 돼도 하나님 영광 받으시고 일이 안돼도 하나님 영광 받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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