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요셉)는 필리핀에 주재하고 있는 한인들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더불어 코피노 및 필리핀참전용사회의 복지향상과 유대강화를 위해 지난 9월 17일 오후 2시에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사무실에서 필리핀한인총연합회(회장 김근한)와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이에 양 기관의 우호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김요셉목사(세기총대표회장), 고시영목사(상임회장), 원종문목사(상임회장), 박광철목사(진리총회총회장), 유영식목사(세기총공동회장), 김태성목사(세기총복지위원장),신광수목사(세기총사무국장) 등 여러 동행한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7일(첫날)은 한인사회의 빈번한 범죄와 관련하여 한인사회의 안전을 위한 자율방범시설을 방문하여 위로하고 지난번에 이어 재차 코피노시설(OPEN RAINBOW CHILDREN CENTER)(이사장:김태성목사<세기총복지위원장>, 센터장:김순희권사)을 방문하여 코피노 자녀들과 식사를 나누고 격려금을 전달하며 격려행사를 가졌다.
다음날인 8일은 필리핀한인총연합회초청으로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1부 정기총회를 마치고 2부 특별순서에서 필리핀한인총연합회에서는 세기총대표회장 김요셉목사에게 감사패를 세기총에서는 필리핀한인총연합회에 김근한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였으며, 이 행사 중에 세기총에서는 한국전 필리핀참전용사회(“PEPTOK”)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용사회 후손들 10명에게 1인당 1만페소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350여명의 필리핀한인교포들이 모인 가운데 총회 및 만찬이 성황리에 마쳤다.
9일은 마닐라 변두리 타자지역 선교 사역지(박선호선교사)를 방문하여 필리핀 극빈층의 취약시설을 방문하여 위로하고 격려하고 선교비를 전달 하였으며, 앞으로 세기총의 역할과 사명을 다짐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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