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누가회
성누가회 힐링핸즈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고 있다. ©성누가회
의료선교회인 성누가회가 운영중인 ‘의료봉사회 힐링핸즈’가 지난 5일 서울시청 근처에서 대학 신입생 약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신명섭 대표가 인사한 후 김지예 원장이 성누가회와 힐링핸즈의 역사, 비전, 활동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을 소개했다. 김 원장은 “성누가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힐링핸즈 의료봉사회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 원장은 “힐링핸즈는 치유의 능력을 통해 인류를 치유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의료봉사 외에도 회원들이 성숙한 보건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명윤리 세미나, 생명윤리 영화 상영회, 독서클럽, 호스피스 봉사활동 등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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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누가회 힐링핸즈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누가회
이어 정충신 팀장이 해외의료선교에 대해 소개했다. 성누가회는 “많은 학생들이 힐링핸즈의 해외의료선교 영사을 보고 감동을 받았고, 이전 해외의료선교에 참여했던 선배들도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다고 후배들에게 적극 추천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후 마무리 인사를 한 신명섭 대표는 “힐링핸즈는 세상을 치유하는 손길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저 자신도 대학생 시절 많은 믿음의 선배들로부터 선한 영향을 받고 인생을 설계하게 되었다. 힐링핸즈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생명을 사랑하고 치유의 사명감을 지닌 보건의료인으로 자라나며, 뜻깊은 대학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인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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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누가회 신명섭 대표 ©성누가회
한편, 성누가회는 한국교회연합과 한국복음주의의료인협회의 회원 단체다. 예장 통합 측 장신대와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 및 몽골기독의료협회와 MOU를 체결한 바가 있다. 또한 예장 합동 측 교회들과는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성누가회는 2006년부터 꾸준히 국내 의료봉사 활동을 해 왔고, 2018년부터는 힐링핸즈 프로그램을 시작해 국내와 해외의료봉사를 해 오고 있다. 현재 힐링핸즈에서 활동 중인 대학생은 전국 46개 대학 소속으로 1,000명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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