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결대학교(총장서리 정희석) 부설 평생교육원이 ‘2025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2040 빛나G’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 모집을 진행한다.
‘빛나G’ 사업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평생교육 지원 프로그램으로, 2040세대의 직무 전환 및 취·창업을 돕기 위해 도내 대학을 선정해 운영한다. 성결대는 지난달 14일 운영기관으로 확정된 후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공개하고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
올해 성결대는 △AI 크리에이티브 기획과 마케팅 △게임&영상콘텐츠 아카데미 △라이프체인지 아카데미 등 3개 과정을 운영한다. AI 기반 콘텐츠 제작, 마케팅 자동화, 데이터 분석을 다루는 ‘AI 크리에이티브 기획과 마케팅’, 숏폼 영상 제작과 3D 캐릭터 모델링 실습이 포함된 ‘게임&영상콘텐츠 아카데미’, 스마트스토어 창업과 언론사 기획 등을 다루는 ‘라이프체인지 아카데미’ 과정이 마련됐다.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현업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초빙하고 책임교수제를 도입했으며, 직장인을 고려해 평일 저녁 시간대에 강의를 편성했다.
성결대 정희석 총장서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2040세대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경기도 청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상필 융합학부 특임교수는 “AI의 발전으로 산업과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현장 친화형 커리큘럼을 통해 창의적이고 트렌디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나G 성결캠퍼스’의 교육생 모집 기간은 4월 7일부터 25일까지이며, 경기도 거주 1976년생부터 2005년생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업은 5월 12일 개강하며, 신청은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GSEEK(지식) 홈페이지(https://www.gseek.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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