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2025 다시서기 어깨동무 인문학 교육 입학식 개최
2025년 다시서기 어깨동무 인문학 교육 입학식 단체 사진.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산학협력단(단장 류승택)이 지난 26일 경기캠퍼스 늦봄관 새봄홀에서 ‘2025년 경기도와 수원시가 함께하는 다시서기 어깨동무 인문학 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신대와 수원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민·관·학 협력 우수사례 사업이다. 수원 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교육생 모집과 특별활동을 지원하며, 한신대 산학협력단은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입학식에는 한신대 이인재 부총장, 경기도 복지사업과 한경수 과장,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 김기자 센터장을 비롯해 사업 참가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교육은 26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영화, 고전, 체육, 고사성어, 현대사, 글쓰기, 유럽 및 아시아 기행, 미술 등 다양한 인문학 강좌가 포함된다.

한신대학교 2025 다시서기 어깨동무 인문학 교육 입학식 개최
역사탐방 교육 참석자 기념 사진. ©한신대 제공

환영사를 전한 한신대 이인재 부총장은 “이번 인문학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삶의 의미를 되찾고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11월까지 모든 참가자가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경수 과장은 “이번 교육이 단순한 배움의 과정이 아니라,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자 센터장은 “교육 과정이 길고 힘들 수 있지만, 끝까지 완주해 30명 모두가 수료하길 바란다. 서로에게 힘이 되며 작은 변화가 모여 큰 성장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입학식 이후 참가자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단양 도담삼봉과 구인사를 방문하는 인문학 역사탐방을 통해 과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현재와 연결되는 인문학적 통찰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다시서기 어깨동무 인문학 교육’은 노숙인의 사회 복귀와 자아 존중감 증진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의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자립을 위한 일자리 및 주거 지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신대학교 2025 다시서기 어깨동무 인문학 교육 입학식 개최
역사탐방 교육 참석자 기념 사진. ©한신대 제공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신대 #한신대학교 #강성영총장 #한신대산학협력단 #기독일보 #2025다시서기어깨동무인문학교육입학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