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왼쪽부터) 오정호 목사, 박성규 총장,
(맨 왼쪽부터) 오정호 목사, 박성규 총장, 오덕성 장로 ©총신대

새로남교회(담임목사 오정호)가 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에 기숙사 건축을 위한 헌금 10억 원을 기부했다.

오정호 목사(증경총회장)와 오덕성 장로(우송대 총장)는 최근 총신대학교 채플에 참석해 예배를 드린 후, 새로남교회 성도들이 모은 건축헌금 10억 원을 박성규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채플에서 설교자로 나선 오정호 목사는 다윗은 하나님을 왕으로 확신하며 찬양했고,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경험하며 하나님 나라를 꿈꿨는데, 총신대도 하나님을 왕으로 고백할 때, 하나님께서 학교와 학생, 교직원 모두를 최선의 길로 인도하실 것을 강조했다.

오정호 목사는 올해 초 총신대 기숙사 건축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고, 이후 3개월 동안 교회 교역자들과 당회, 성도들이 기도하며 정성을 모아 헌금을 준비했다. 새로남교회는 이번 기숙사 건축헌금 10억 원을 포함해 지난해 총신대 발전기금 10억 원을 기부하는 등 현재까지 총 25억 9천만 원을 지원했다.

오덕성 장로는 담임목사님은 늘 새로남교회와 총신대는 ‘원팀’임을 강조하신다며 총신대 발전을 위한 기도를 계속 하겠다고 했다.

이에 박성규 총장은 새로남교회의 건축헌금의 그 뜻을 잘 받들어 기숙사 건축을 잘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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