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머스문화연구원
 ©팻머스문화선교회

팻머스문화선교회는 ‘고난주간 미디어회복’을 위한 캠페인 영상을 20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세로 형식의 숏폼으로 제작돼 모바일 기기에서 시청하고 공유하기에 최적화됐다. 영상 속 주인공은 스마트폰에 중독돼 일상의 소중한 것들을 놓치고 불안해하지만, 성령의 따스한 손길로 다시 십자가 앞에 나아가 성경을 선택하며 빛의 삶을 살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선교회 측은 “현대인의 스마트폰 의존도는 매우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 스마트폰을 통해 각종 앱, 웹사이트, SNS, 뉴스 등 다양한 미디어에 접속할 수 있으며, 우리가 원하는 모든 콘텐츠가 그 미디어에 집약돼 있기 때문”이라며 “삶의 모든 일정, 기록, 소통이 스마트폰에서 이뤄지는 현실 속에서, 미디어회복캠페인은 '미디어 금식'과 '미디어 가려먹기'라는 두 가지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며, 그리스도인이 미디어생활을 분별력 있게 회복하도록 도전한다”고 했다.

이 단체는 국제학술지 ‘PNAS Nexus’에 게재된 최근 연구를 인용하며 “단 2주간의 모바일 인터넷 사용 중단이 정신 건강과 인지 기능에 뚜렷한 개선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디지털 디톡스가 단순히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라면, 미디어 금식은 미디어 사용을 금하는 동시에 기도와 말씀 생활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기에 신체뿐 아니라 영적 생활에도 더 깊은 만족과 평안을 경험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미디어를 완전히 단절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미디어를 구별하고 분별하는 '미디어 가려먹기'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고난주간만이라도 집중적으로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집으로 하루의 경건 생활을 지키며, 캠페인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추천 문화 콘텐츠로 유익한 미디어를 소비할 수 있다”고 했다.

팻머스문화선교회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다양한 자료와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media.ipatmos.com, 문의: 02-541-3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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