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습회는 오는 4월 26일 오후 2시(미주 LA 기준), 미국 LA 동양선교교회(담임 김지훈 목사)에서 진행되며, 히즈쇼는 이를 통해 미주 한인 교회학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여름성경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강습회는 히즈쇼가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진행하는 첫 강습회로, 이를 계기로 북미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사역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국제 기독교 영상 페스티벌(NRB)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히즈쇼는 현재 미국 주요 기독교 방송국과 협력해 애니메이션 방영을 추진 중이다. 또한, 전 세계 어린이들이 성경을 더욱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다국어 버전 제작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힌디어 버전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으며, 몽골어 버전도 제작을 완료했다. 이어서 포르투갈어 및 러시아어 버전도 제작을 준비 중이다. 히즈쇼는 다양한 언어를 통해 글로벌 교회들이 그들의 성경 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강습회에서는 미주 한인 교회뿐만 아니라 다문화 교회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영(한국어-영어) 버전으로 제작된 VBS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로 구성된 맞춤형 VBS 프로그램을 통해 소규모 교회 및 선교지 교회들도 쉽게 여름성경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니메이션, 찬양, 율동, 성경 교육 자료까지 포함된 디지털 콘텐츠는 어떤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제작되었으며, 이번 강습회를 통해 200달러(약 30만 원) 상당의 디렉터 KIT(디지털 콘텐츠, 찬양 율동, 진행 가이드, 디자인 자료 등)를 무료로 제공해 참가 교회들의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이번 강습회는 히즈쇼와 동양선교교회가 함께하는 프로젝트로, 단순한 프로그램 제공을 넘어 더 많은 교회들이 연합해 다음 세대를 신앙 안에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히즈쇼는 설명했다.
히즈쇼는 “향후 북미를 넘어 여름성경학교 프로그램을 더 많은 교회가 사용할 수 있도록 확산하여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복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