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웅재 목사 ©기독일보DB
'내가 노래하듯이 또 내가 얘기하듯이'. 우리에게 알려진 CCM '소원'의 가사이다. 이 곡을 비롯한 많은 명곡을 써 내려간 싱어송라이터 한웅재 목사가 3년 만에 찬송가 3집 '그대와 나의 노래'를 발매한다.
자작곡 '감사할 때 내 안 어딘가 불이 켜져'와 찬송가를 포함한 총 11곡으로 꾸린 이번 앨범은 늘 우리 곁에서 위로가 되어주는 노래들이 수록됐다.
한웅재 목사는 "찬송가에 수록된 모든 곡은 그 곡을 부르고 듣는 모든 이들의 추억, 역사이고 '나의 곡'이기도 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찬송가 음반을 낸다는 것은 자작곡으로 음반을 내는 것보다 더 어렵고 조심스러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새 앨범은 오는 3월 14일과 15일 이틀간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리는 ''그대와 나의 노래' 공연에서 첫 발매된다. 14일 금요일은 오후 7시 30분, 15일 토요일은 오후 3시, 오후 7시 총 3회 진행되며 새 앨범의 수록곡을 비롯해 그간 사랑받아온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드럼 박은찬, 기타 홍준호, 베이스 박제신, 첼로 최정욱, 건반 전용준 등 국내 유수의 세션들이 함께한다.
한편 지난 찬송가 2집은 2017년 발매되어 '마음 속에 근심 있는 사람', '주 없이 살 수 없네' 등 기독교인에게 익숙한 찬송가 12곡을 편곡, 수록했다.
한웅재 찬송가 3집 발매기념 '그대와 나의 노래' 공연 포스터 ©준비된의자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