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워크숍 참가자들이 일본 벳푸 유후인 긴린호수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한장총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권순웅 목사, 한장총) 임원 및 회원교단 총무·사무총장, 위원장 워크숍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벳푸에서 진행됐다.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와 상임회장 이선 목사를 비롯한 임원과 회원교단 총무·사무총장, 위원장, 그리고 사모들을 포함해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첫날 후쿠오카공항 도착을 시작으로 2박 3일간의 여정으로 이뤄졌다.

특별히 둘째날인 12일 오후에는 오이타 시내에 있는 GMS 소속 오이타샬롬그리스도교회를 방문해 수요예배를 드리고 현지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는 김도용·전호경 선교사 부부에게 선교비를 전달하면서 격려했다.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는 “사역하기 힘든 척박한 일본 땅에서 복음전파를 위해 애쓰는 선교사님 부부를 보면서 큰 감동과 도전을 받았다”면서 “한장총의 금년도 주제가 샬롬부흥인데 교회 이름이 오이타샬롬그리스도교회인 것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라고 여기며 샬롬의 부흥이 이곳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장총
권순웅 대표회장(오른쪽)이 오이타샬롬그리스도교회 김도용·전호경 선교사에게 선교비를 전달했다. ©한장총
이날 수요예배에는 협동총무 김종명 목사의 사회로 부회장 김영구 장로의 기도와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의 설교, 사무총장 이석훈 목사의 광고, 증경대표회장 김선규 목사의 축도가 있었으며, 김도용·전호경 선교사가 일본 선교에 대해 간증하기도 했다.

또 ‘샬롬부흥 코칭 목회’에 대해 강의한 권순웅 대표회장은 “샬롬부흥 코칭 목회는 하나님 주권적 목회, 회복 목회, 선택과 예정의 은혜 목회, 영혼의 감동과 치유의 목회, 은혜 누림의 목회, 전도로 부흥하는 목회”라고 전했다.

권 대표회장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3박 4일간, 그가 담임으로 있는 경기도 화성시 주다산교회에서 ‘샬롬부흥 목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와 상임회장 이선 목사, 다음세대위원장 송기섭 목사가 세 차례의 강의를 전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권 대표회장이 속한 예장 합동총회를 비롯해 백석, 대신, 호헌, 개혁, 개혁개신, 합신, 합동동신, 개혁선교, 보수, 합동중앙, 기독, 합복, 통합피어선, 고려, 웨신 등 16개 교단에서 참석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