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와 ㈜리빙라이프 MOU 체결
한동대와 ㈜리빙라이프 MOU 협약식 기념 사진.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리빙라이프와 협력해 차세대 항암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나선다.

한동대학교가 지난 22일 ㈜리빙라이프와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2년간 1억 원의 연구기금을 지원받아 천연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동대 생명과학부는 ㈜리빙라이프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연구 성과는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개발된 제품의 영업이익 1%를 대학에 재투자해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리빙라이프는 2002년 설립된 건강식품 전문 기업으로, 차 원료와 시리얼 제품 등 다양한 건강식품을 선보이며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

최도성 총장은 “그동안 후원과 장학금으로 인연을 이어온 리빙라이프와 이제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협력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번 협력이 대학의 연구역량 강화는 물론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환 ㈜리빙라이프 대표이사는 “한동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기독교적 가치를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며 "양 기관의 협력이 혁신적인 연구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한동대학교와 ㈜리빙라이프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의 의미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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