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의 취지는 마약 및 중독 예방을 위한 학문적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건강한 청소년 및 무도인 양성을 위한 체계를 확립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답콕 측은 설명했다.
이 업무협약에 따라 ▲마약류 관련 교육 강의 등 세미나 개최 및 교류 ▲마약 및 중독 관련 활동을 위한 인적 교류 및 자문 제공 ▲약물 중독자에 대한 교육 및 재활 서비스 제공 ▲상호 간 증명서(수료증, 활동증명서 등) 발급 사항 협조 ▲무도교육, 지도자 교육 지원 및 시설 이용기회 제공 ▲상호 간 마약류 관련 자료 및 정보 공유 등을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답콕 박상규 사무총장은 “무도인순찰대봉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마약 청정 부산을 만드는 중요한 디딤돌이 놓여졌다. 무도인순찰대봉사단과 함께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마약류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중독자들이 재활과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답콕은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동윤 회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마약예방 전문가들이 모여서 설립한 답콕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들의 밝은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특히 마약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누구나 살고 싶은 부산, 청소년들이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답콕과 무도인순찰대봉사단 사무국은 부산 지역의 마약문제 해결과 ‘마약 청정’ 부산 회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