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서울기독청년연합회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그리스도의계절 40일국가기도예배’를 연다. 그리스도의계절 40일국가기도예배는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일 저녁 8시 30분, 서울 관악구 더워십하우스에서 진행된다.
‘그리스도의계절’은 청년들로부터 시작한 금식기도한 운동이다. 2029년 12월 시즌1을 시작으로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시즌 8까지 진행됐다. 이번 40일국가기도예배는 그리스도의계절 시즌9에 해당한다. 주최측은 다음의 네 가지 기도제목을 중점으로 한다.
1) 하나님이 기도하라고 이 나라를 흔드실 때 한국교회가 깨어나게 하시고 연합하게 하소서!
2)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주시고 정치 사법 언론 등 모든 영역에서 거짓이 사라지고 진리가 이기게 하소서
3) 현재의 고난과 위기는 복음통일의 산통임을 믿고 북한구원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4) 2월 28일까지 치열한 겨울, 기도의 시간을 잘 통과하면 이 땅에 영적인 봄이 올 것을 믿고 기도하게 하소서!
서울기독청년연합회 대표 최상일 목사는 “국가적 위기가 극에 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한국교회 성도들이 영적으로 둔감한 상태에 있는 것을 보면서 더 큰 위기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스도의계절 40일국가기도예배가 먼저는 한국교회 기도의 심장을 깨우는 집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서울기독청년연합회 김다은 회장은 “우리가 기도할 때 대한민국의 정치적 풍랑이 잠잠하게 되며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나라로 제2막을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스도의계절 금식기도운동을 이어오고 있는 최가슬 대표는 “2월 28일까지의 40일의 기도가 끝나면 3월이 시작되는데 일기적으로만 봄이 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계절이 도래하게 하는 40일 기도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기대했다.
한편, 서울기독청년연합회에서는 40일 동안 함께 예배를 섬길 40개의 예배팀을 모집하고 있다. 30분 찬양인도를 비롯해 폐회송, 중보기도 반주 등으로 섬기며 중보기도 시 매일 준비되는 중보기도문으로 기도를 인도한다. 모든 참여팀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하는 취지로 자비량 사역을 원칙으로 한다. 특별한 음악적 수준이 요구되지는 않으며 풀세션이 아니라도 두세 명으로 가능하다.
신청은 구글폼(https://bit.ly/40일국가기도신청)으로 작성하거나 전화(010-8872-9767)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기독청년연합회 SNS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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